재판이 끝나고 후기를 쓰는 시간이 오긴 오는군요

전 작은 시골에 사는 직장인 여자 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이혼전문 변호사가 없기에 그냥 아는 분 소개로 제가 사는 시골동네의 변호사님께 이혼 사건을 맡겼습니다.

상담 5분，제가 하는 말을 중간에 자르고 너무나 위압적인 분위기의 시골 변호사님을 뵈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혼소송 1심 중간쯤 갔을때 이대로 가다가는 제가 너무나 불이익을 얻을 것 같아 그동안의 이혼소송의 자료를 여행가방에 싸들고 강남 일대 이혼전문 변호사님을 뵈러 다녔습니다.

 

강남 일대의 여러 변호사분과 상담을 하였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들어주시고 아이들을 걱정해주시는 김수연 변호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김수연 변호사님께 제 이혼소송을 부탁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감정적이고 꼼꼼하지 못합니다. 증거 자료도 정확하게 찾아 놓지도 못했구요...상대방인 애들 아빠는 모든 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하고, 스캔하고 애들 초등 6년 생활기록부, 초등 6년동안 쓴 일기장까지 다 복사 해서 자료를 내고 정말 상대방이 낸 자료를 보다 질리고 기함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저보다 제 사건을 꼼꼼하게 정리하시고, 흥분 잘하고 눈물 많은 저를 따뜻하게 때로는 소송에 유리 하지 않은 것은 냉정하게 지적을 해주시며 제 이혼소송을 결국은 너무나 감사하게 승소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1심부터 제가 원하는 결과가 나왔지만 상대방의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며 계속된 항소와 상고로 너무나 지쳐있는 저를 끝까지 포기 안하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부이지만 다른 변호사 사무실은 사무장님과 사건을 상담하고 소장을 작성하거나 사건을 맡은 변호사님이 너무 바빠 복대리인(같은 사무실의 다른 젊은 변호사)을 재판에 보내는 경우도 있고 상담 시간도 매우 제한적이던데...전 김수연 변호사님과 제가 궁금한것은 언제든지 제가 이해할 때까지 차분하게 다 설명해 주셨습니다.

법률적인 용어를 잘 몰라 여러번 여쭈어도 그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주시고, 항상 변호사님과 이메일이나 전화로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전 저에게만 그런줄 알았는데.. ㅎㅎ 후기를 다 읽어보니 모든 소송 당사자들과 그렇게 하시더군요

무조건 이기기 위해 거짓말을 잘하는 변호사를 찾으시거나 앞에서만 맘에 드는 말을 잘하는 변호사님을 찾으시려면 김수연 변호사님께 가지 마십시오

상대방이 말도 안되는 글과 억지를 그대로 소장에 내고 조정 중에 억지를 부리는 이상한 상대 변호사를 뵈면서 김수연 변호사님께 우리도 그렇게 하자고 졸랐었습니다.

그때는 이기는 것밖에 생각을 안했었으니까요..아이들 친권과 양육권이 달린 문제라...

김수연 변호사님이 결국 옳으셨습니다.

판사님들이 진실을 모르실리 없으시지요.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진실만을 말하는 변호사님 손을 당연히 들어주시지요

 

전 김수연 변호사님을 변호사로써, 한 인간으로서 존경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변호사님 늘 건승하시구요. 평생 변호사님 잊지 않겠습니다.

제 두아이들도 변호사님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 전해 달라고 합니다.

아참 그리고 김윤정 과장님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이곳 법무법인 태웅은 사무장님도 너무나 좋으십니다.

 

글을 잘 못쓰는 제가 참 싫지만 이런 저를 이기게 해주셨으니 김수연 변호사님 실력 아시겠죠?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 이혼소송하실분들 그리고 빨리 재판을 끝내고 싶으신 분들은 김수연 변호사님을 찾아가세요...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상대방이 계속 소송을 진행하려면 어쩔수 없지만 김수연 변호사님께서는 누구보다도 1심에서 소송을 끝내려 노력하시는 분이십니다.